김성욱 프로그래머와 함께 '씨네코드 선재'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포스트 누벨바그 거장 필립 가렐 감독과 그의 아들인 프랑스 연기파 배우 루이 가렐이 5번째로 함께 작업한 영화 <질투>가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4월 13일(월) 저녁 7시 씨네코드 선재에서 개최한다. (수입/배급: 찬란) 

포스트 누벨바그 거장 필립 가렐 감독의 감각적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 <질투>!
김성욱 프로그래머와 함께하는 ‘씨네코드 선재’ 관객과의 대화 개최!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평범하지만 흔치 않은 ‘파리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미학으로 담은 영화 <질투>가 4월 13일(월) 저녁 7시 영화 상영 후, 씨네코드 선재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제70회 베니스영화제 및 제18회 부산영화제에 공식 초청, 카이에뒤시네마 선정 ‘올해의영화 TOP10’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평론가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영화 톱 텐 리스트’에 연이어 오르며 극찬을 받은 영화 <질투>는 감독 필립 가렐의 독창적 영상 기법과 감정에 대한 섬세하고 예리한 묘사 돋보이는 작품. 그는 자신의 아버지인 프랑스 배우 모리스 가렐과 한 여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 영화 속 루이의 딸로 등장하는 어린 소녀 역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켜 작품을 완성시켰다.
 
이와 같은 그의 자전적 영화 <질투>에는 그의 아들이자 페르소나 루이 가렐이 선보이는 즉흥적 연기부터 필름으로 촬영해 그윽하고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미, 네 명의 시나리오 작가의 꼴라주로 빚어진 현실적이면서 시적인 대사가 담겨 있다. 프랑스 시네아스트 필립 가렐 감독의 빛나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질투>의 관객과의 대화는 서울아트시네마 김성욱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영화가 담은 의미들에 대한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윽하고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미학이 수채화처럼 그려진 영화 <질투>는 일상적이지만 쉽지 않은 감정 ‘질투’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시적 대사를 담아 4월 9일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질투
원제: Jealousy, La jalousie
감독: 필립 가렐
주연: 루이 가렐, 안나 무글라리스
장르: 프렌치 포에틱 로맨스
러닝타임: 77분
관람 등급: 15세이상관람가
수입/배급: 찬란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hallanfilm
공식 트위터: twitter.com/challanfilm
개봉: 2015년 4월 9일
 
<SYNOPSIS>
낭만의 도시 파리. 가난한 연극배우 루이는 새로운 연인 클로디아와 뜨거운 연애를 시작한다. 아무 걱정도 의심도 없이, 사랑하던 순간도 잠시, 사랑하고 있는데 왜 외로울까? 영원한 사랑이란 가능할까? 그들의 머릿속을 맴도는 질문들. 현재를 살아가는 연인들의 감성 로맨스가 펼쳐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