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영 부문 대상...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노력 인정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5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자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창조적 경영으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탁월한 성과를 올린 최고경영자에게 준다.
이 시장은 유망기업 유치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를 신흥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5년간 지지부진했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조성의 실마리를 풀고, 현대위아와 6천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대산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방세 환원,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도 공을 들였다.
 
지난해에는 교황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며 서산시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고, 내부적으로는 공직혁신운동인 ‘5S·5품행정’을 추진하며 사상 최대의 외부재원 확보, 역대 최대 시책평가 수상 등의 성과를 냈다.
 
이 시장은 “1천여 공직자와 지역발전에 힘을 모아준 17만 서산시민 모두에게 주는 상을 대표로 받았을 뿐”이라며 “시정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 뜨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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