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위기가정 생활안정자금 및 소외계층 지원

평택시는 '평택행복나눔운동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평택행복나눔운동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소액 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평택행복나눔운동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이미 평택시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하여 공직자가 솔선수범 하고자 지난해10월부터 매월 봉급 중 자투리 금액(10,000원 미만 또는 일정금액)을 적립하여 저소득 위기가정의 생활안정자금 및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효진 사무처장)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행복나눔’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평택행복나눔’을 통한 기부금의 모금, 협약기관의 역할과 임무, 공익추구․비정치․비영리의 원칙이 포함돼 있다.
 
이들 3개 기관은 향후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발전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전체의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 등 ‘사람중심 복지도시“ 구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행복나눔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이 3개 협약기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적 발전에 기여, 상호 상생의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앞으로 평택행복나눔 운동이 사회전체의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지길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평택행복나눔’ 운동은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되며, 평택행복나눔 운동본부 및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출장소,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서 성금을 접수한다.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등 7,911세대 12,716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111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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