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

3월 24일 삼미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과 치료·관리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3월 24일 삼미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으로 지역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과 치료·관리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코리아프레스 = 백세영 기자] 시흥시가 제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시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3월 24일 삼미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철저한 발견·치료·관리로 결핵퇴치!‘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생활 속 결핵예방수칙과 치료·관리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부하였다. 또한 앰버 버스를 동반하여 결핵 무료검진 안내, 개별 건강 상담, 혈압․혈당·비만도 측정을 하여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결핵은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접촉자의 30%정도가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의 약 10% 정도가 결핵 환자로 진행되는 것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의 실천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결핵예방접종(BCG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며,“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결핵은 기침,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 결핵과 이들 질환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결핵예방수칙 》

1.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의심하고 결핵검사 받기
2.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기침예절 실천
- 평소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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