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살아 숨쉬는 향교 만들기

고양향교, 사회지도자반 도덕성 회복 교육 열강 (사진제공 = 고양시)
고양향교, 사회지도자반 도덕성 회복 교육 열강 (사진제공 = 고양시)

[코리아프레스 = 정유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어른이 바뀌자’는 주제로 ‘365일 살아 숨 쉬는 향교만들기-사회지도자반 도덕성 회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영찬 고양 향교 전교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의 ‘고양동의 역사와 고양동 옛 지명의 유래’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특강에서 정동일 문화재 전문위원은 ▲고양동 ‘푸른마을’ 아파트 명칭의 유래 ▲옛 고양군청 소재지 ▲벽제관지의 역할 ▲혜음령 고개의 슬픈 사연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인 이면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최선미 통장은 “내가 살고 있는 푸른마을이 이렇게 아름다운 유래를 가진 이름인 줄 몰랐다. 고양동 주민으로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향교 주최 ‘365일 살아 숨 쉬는 향교만들기 - 사회지도자반 도덕성 회복 교육’ 사업은 고양 시민을 대상으로 ▲도덕성 회복과 인성 함양 ▲전통 문화와 미풍 양속 계승 발전 ▲충, 효, 예 의식 고취 ▲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3월 12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10시~12시) 고양동 주민센터에서 매 수업 다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2층 주민자치위원실에서 수강 등록 후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동 주민센터(031-969-7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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