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지난 해 3월에 착공한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올 3월 현재 15.9% 공정율로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터널본선 굴착 등을 위해 노반공정에 따라 화약을 사용한 발파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사업구간 23.63km에 개착구간 21개소(정거장 9개소, 환기구․작업구 12개소)에서 터널과 정거장 설치를 위해 굴착작업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며, 발파작업은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해 금년도 8월부터는 공정계획에 따라 전 사업구간 42개소에서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포시 도시철도과장(박헌규)은 공사중 암발파시 3mm이하(시가지 주택가 2mm이하)의 진동・소음 대비 계측기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해나가고 있으며, 발파현장 인근 시민들은 발파에 따른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으므로 놀라지 말고 일상생활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한 발파에 따른 진동은 건물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 화약사용 발파계획 : 정거장, 환기구(작업구) 등
 ◈ 발파장소 : 총42개소(현재 10개소, 2015년 5월 24개소, 2015년 8월 42개소 예정)
 
 ◈ 발파계획 : 2014. 12월 ~ 2017. 12월
 
   - 발파기준 : 0.3cm/sec(3mm)이하(시가지 0.2cm/sec, 농경지 0.3cm/sec 이하)
   - 발파횟수 : 1일 3회이내(07:00~ 20:00 이내 / 주간 → ①07:00 ․ ②12:00 ․ ③17:00 내외)
   - 발파방법 : 굴진장 1~2.5m/1개소당 ⇒ 제어발파 공법적용(굴진장 최소화, 화약사용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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