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래, 도마, 작은따옴표 크루, 감성주의, 차빛나 등 참여

홍대 싱어송라이터 유망주들 감성주의 (위 왼쪽), 유우래 (위 오른쪽), 차빛나 (아래 왼쪽), 윤슬(아래 오른쪽)
홍대 싱어송라이터 유망주들 감성주의 (위 왼쪽), 유우래 (위 오른쪽), 차빛나 (아래 왼쪽), 윤슬(아래 오른쪽)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봄날, 그리고 청춘'이라는 주제로  20~30대 홍대 싱어송라이터 유망주들이 새로운 시작의 설렘임, 희망, 2030세대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새 봄맞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홍대에서 유망주로 떠오른 뮤지션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5포세대'를 위한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5포 세대'는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했다는 3포세대에 이어 뜨고 있는 신조어로 '인간관계'와 '내 집 마련'까지 포기했다는 뜻의 신조어이다. 그야말로 청년들이 적당한 직장 다니다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 낳고, 내 집 마련하는 평범한 삶조차 불가능한 사회가 되어버린 지금 다시 청춘들의 희망을 이야기 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감동후불제'로 수익의 일부분은 전시피해 여성을 위해 기부금을 모으고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나비기금'에 기부된다. 삶의 향기가넘치는 홍대만들기 공연모임, 우리동네청년회 등이 함께한다.

행사 관계자는 "새로의 시작을 알리는 봄날, 5포세대들의 힐링을 위해 홍대에서 톡톡튀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 20~30대가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유우래, 도마, 작은따옴표 크루, 감성주의, 차빛나, 윤슬 등 2030 홍대 뮤지션들은 21일 오후 5시 서교동 2030청년 공간 '홍대 상상언저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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