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등 8명, 와동 너나들이경로식당 찾아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의 무료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19일 권오달 단원구청장을 비롯하여 단원구 간부공무원 8명이 와동 너나들이경로식당을 찾아가 점심식사 배식에 나섰다. 이들은 어르신들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며 배식을 진행했고, 봉사 이후에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단원구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무료경로식당을 찾은 한 어르신은 "단원구청장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너나들이경로식당 덕택에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항상 묵묵히 일하는 경로식당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겠다"고 전하며 "'사람중심'가치를 창조하는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단원구는 현재 너나들이경로식당을 비롯하여 총 7곳의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 810여명에게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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