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과천시청
사진제공 = 과천시청

[코리아프레스 = 박새봄 기자]  과천시는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 속에 설렘이 물들다’란 주제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내달 12일(일) 14시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직복화술공연 ‘책은 나의 친구’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캐릭터 인형과 마술도구를 활용한 복화술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좋은 책의 선정기준을 알려주게 된다.

16일(목) 19시에는 ‘바운스 백-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사람들의 비밀’의 저자 김현중 소장의 강연회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시련과 역경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혁신의 시작이자 성장 동력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정보과학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도서 「아파트 옆 작은 논」원화 전시회를, 1층 로비에서는 공공자산인 책의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날 울리지마」를 주제로 훼손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와 아울러 문원도서관에서는 12일(일) ‘빛그림으로 만나는 동화’, 13일(월) ‘도깨비를 빨아 버린 엄마’, 15일(수) ‘영어동화와 함께 하는 동화 cook~ 요리 cook~“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올해 도서관 주간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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