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주제4공원 내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025제곱미터, 사업비 140여억원 규모로 건립예정인 장기도서관 건축설계안이 지난 13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장기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9명의 심사위원중 8명이 참여했다.
 
공모에는 총 22개 작품이 출품되어 이중 ㈜스텝건축사사무소와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
 
장기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당선 작품에 대해   “도서관의 관리가 용이하며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잘 완성된 계획이며, 주변의 주차장 및 공원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 및 매스의 배치가 이루어진 우수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는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우수작으로 결정하고,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가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스텝건축사사무소와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장기도서관 실시설계 권한이 주어지며, 우수작을 출품한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는 2,000만원의 시상금을, 가작을 출품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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