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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해 입담 과시자신만의 공연 장비 선보이며 무대 연출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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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4  13: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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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공연의 신 이승환이 출연해 자신만의 공연 장비들을 선보이며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곧 토이의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유희열에게 자신의 공연 장비들을 소개했고, 이승환은 유희열에게 천사 날개, 이동식 무대, 꽃가루까지 주면서 무대를 연출했다. 이어 이승환은 유희열의 천사 날개를 악마 날개로 바꿔주고는 의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유희열은 과거 자신이 이승환 콘서트 세션으로 참여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환은 당시에 대해 “유희열 씨 생일이었다. 몰래 생일 파티를 해주려고 했는데, 그 공연 때문에 모두 머리에 염색약을 뿌렸었다. 근데 그게 화학물질이어서 불이 붙었다”고 유희열의 머리에 불이 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유희열은 “나는 내 머리에 불이 난지 몰랐는데 형들이 엄청 놀란 표정으로 때리더라”라고 당시를 설명했고, 이승환은 “그러고 들어가서 2곡 무대에 안나오더라. 근데 그때 그렇게 불이 붙는 것을 알아서 실제 내 공연에서 머리에 불이 붙는 연출이 가능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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