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한식대첩' 세번째 시즌이 오는 5월 방송을 확정지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올리브 '한식대첩' 세번째 시즌이 오는 5월 방송을 확정지었다.

CJ E&M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한식대첩3'가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사전 작업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또한, 방송인 김성주, 요리연구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의 화려한 라인업이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 시즌3를 통해 그대로 부활한다.
 
1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방송되는 '한식대첩3'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심사위원으로는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이 함께할 예정이며, 김성주의 안정된 진행력과 최근 지상파와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진출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백종원, 최현석의 존재감도 모두 기대요소다.
 
특히 최근 지상파와 종편·케이블을 막론하고 다양한 '먹방'과 '쿡방'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식이라는 장르에 집중해 국내 내로라하는 팔도의 실력자들이 승부를 겨룬다는 독특한 설정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 여기에 올리브TV가 다년간 쌓아온 맛 표현 노하우를 살리는 고성능 카메라 및 마이크가 현장의 생생함을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시각과 청각의 극대화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식대첩' 시즌1~2에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결과물로 제대로 입증됐다. 당시 '한식대첩' 시즌1~2는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시청률 2.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기준, 올리브TV·tvN·스토리온·XTM 합산)라는 높은 수치로 이목을 단박에 집중시켰던 프로그램으로 방송직후에는 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출연자와 요리들이 주목받기도 했다.
 
시즌1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됐으며, 심영순·고형욱·오세득·조희경이 심사위원으로 나섰고 전남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2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전파를 탔다. 전국 및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해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참여했다. 전남 팀과 충남 팀이 경항을 벌인 끝에 충남 팀의 우승으로 끝났다.
 
한편 MC 김성주, 심사위원 심영순-백종원-최현석의 재합류가 확정된 올리브TV '한식대첩3'는 오는 3월께 촬영에 돌입하며,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