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소찬휘가 콜라보레이션한 노래가 발매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박명수와 소찬휘가 콜라보레이션한 노래가 발매된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3월 1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박명수와 소찬휘가 콜라보레이션한 신곡이 3월 31일 발매될 예정이다. 막판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찬휘의 시원한 가창력에 반한 박명수는 곡 작업을 함께 하자며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고, 소찬휘는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고.
 
이들은 지난 달 22일 두 곡의 신곡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모두 박명수의 자작곡으로, 어깨가 들썩이는 경쾌한 리듬의 댄스곡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찬휘의 파워풀한 고음과 박명수의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소찬휘는 녹음 당시 2시간여 만에 녹음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소찬휘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에 걸맞는 고음 댄스곡을 작곡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현재 이 곡과 관련한 방송 활동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으나 전혀 배제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명수와 소찬휘의 콜라보 무대를 TV에서 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그동안 빅뱅 지드래곤, 2NE1 박봄, 제시카, 김예림, 김신영 등과 함께 콜라보를 진행하며 발표 때 마다 음원 차트를 장악해 왔다. 이번 소찬휘와의 호흡이 '토토가'에 이은 신드롬을 낳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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