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정신건강 교육 시작 하세요

사진제공 = 고양시청
사진제공 = 고양시청

[코리아프레스 = 박새봄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생애 모든 발달이 기초가 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영·유아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2012년~2013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한국 영·유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만 6세 미만 영·유아 10명 중 3~4명이 사회·정서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영·유아 정신건강 사업의 질적 향상과 전문성 극대화를 위해 ‘새싹이 건강 나라’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각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교육 및 상담 등을 제공하며 자신의 감정·생각을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는 습관을 조성하고 주변 친구·어른들은 이들의 말에 귀 기울여 ‘우리’라는 관계 속에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괜찮아’라며 도움을 주는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는 바람직한 생활습관이 습득되는 시기로서 가능한 빠른 시기에 정신건강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사회·정서적 발달에 유익하고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withus.co.kr) 또는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031-908-3567/9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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