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팔레르모 소속인 파올로 디발라를 두고 아스날이 본격적인 영입전에 돌입하였다. 9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피차하스넷’은 아스널이 디발라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적료만 2,950만 파운드(한화 494억 원)를 책정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같은 금액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라디오 '안키오 스포르트'에 출현한 팔레르모의 구단주 마우리치오 잠파리니 구단주가 밝힌 금액인 2,882만 파운드(약 483억 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써 어느정도 인지하고 나타난 금액인걸로 추정되기도 하여서 팔레르모로 하여금 신경을 곤두서게 할것으로 보고있다. 이런 수준이라면 아스날로써는 이적과 관련된 협상에서는 사실상 따놓은 당상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볼수있을 듯 싶다.

이미 라디오를 통해서 잠파리니 구단주는 4,000만 유로(약 483억 원) 이상보다 높은 이적료를 준비해야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였기에 그보다 높게 책정한 아스날로써는 어느정도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해 나갈것으로 보고있지만 아스날외에도 다른 클럽팀들이 디발라를 영입하기 위해서 더 인상할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디발라 영입전에 안심할수 없는 부분도 배제할수 없는 사안일것으로 보고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팔레르모에서 활약중인 디발라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에이스로 거듭난 선수이기도 하다. 정확한 킥능력과 해결사 역활까지 톡톡히 하는것이 특기인 디발라는 제2의 아게로라고도 불리워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아스날 외에도 맨유와 리버풀 등에서도 관심을 내보이기도 하여서 하반기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선수로 거론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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