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프랑스 리그 대표 명문팀인 파리생제르망(PSG)을 지휘하고 있는 로랑 블랑이 소속팀과 결별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PSG와 결별하려는 로랑 블랑감독을 소식을 전하면서 올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였다.

이같은 보도가 나온데 대해서는 현재 진행중인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모습이 기대만큼이나 너무 다르게 나온데에서 비롯된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리그에서는 리옹의 기세에 눌려서 1위가 아닌 2위를 기록중에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첼시와 펼쳐진 16강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등 계획과 너무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블랑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이같은 이유때문에 블랑 감독 본인도 떠나려는 의사를 내비친데 이어서 PSG 마저도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것으로 보여서 2016년까지 계약된 블랑감독의 계약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에도 더 무게감을 들게만들었다.

현재 블랑감독이 떠난이후 거론될 새 감독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를 비롯해 라파엘 베니테즈 전 감독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협상 가능성도 있는 만큼 블랑 감독과의 결벌수순도 서서히 속도를 낼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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