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 팬 겨냥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엑소를 주인공으로 삼은 드라마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일 네이버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손잡고 그룹 엑소를 주인공으로 한 미니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인이 투자하고 SM과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EXO NEXT DOOR)는 다음 달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 팬들을 겨냥해 라인 플랫폼과 네이버TV 캐스트 등을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미니시리즈에서 엑소는 최고 인기 그룹 엑소로 등장한다.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중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룰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배우 문가영이 낙점됐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와 '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에서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은 오는 7일부터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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