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보전사업과 악취방지시설 설치 보조금 사업 신청 접수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스마트허브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환경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설명회 자리가 마련됐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월 26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 홀에서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과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환경보전기금 융자지원 및 이차보전사업과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일정, 신청절차, 착공 및 준공에 관한 세부사항 등 지원 사업 전반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 보전사업으로 177개소에 206억원,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9개소에 76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대기 및 악취관련 민원이 지원 사업 이전년도 대비 83% 감소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환경방지시설 개선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환경보전기금 융자 및 이차보전사업은 연중 수시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2015년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지원사업은 3월 27일까지 공단환경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한다.
 
또한 신청서류는 4월 중에 사전 검토와 악취방지시설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결과는 신청업체에 개별통지할 계획이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환경개선 사업추진을 위한 필요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2016년에는 더욱 많은 중소기업에서 혜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환경과(☎481-29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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