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당시 선물한 것으로 보여..네티즌 "훈훈하다"

출처=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출처=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삼시세끼’ 차승원이 만재 슈퍼 사장님에게 점퍼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6일 tvn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신효정) 공식 페이스북에는 “(만재슈퍼 사장님이) 어느 날 한눈에 봐도 비싸 보이는 겨울 점퍼를 입고 있길래 ‘어디서 났냐’ 물으니 차승원이 줬다고 하더라. 어딜 가도 그 옷만 입는다. 만재도 이장님 인터뷰 중에서. 잔소리 넘쳐도 참 따뜻한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차승원은 검은색 점퍼를 입고 차줌마 트레이드 마크인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차승원은 드럼통 앞에서 부채로 불을 피우는 데 열중하고 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출연하고 있는 tvn '삼시세끼'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 만재도에 가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차승원은 만재도에서 촬영 당시, 만재도에 있는 유일한 슈퍼인 '만재슈퍼' 사장님께 점퍼를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의 차승원의 이번 일화에 '훈훈하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삼시세끼'는 13%가 넘는 시청률(15.02.20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 대 공중파 예능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tvN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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