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의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성격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겠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EBS TV 요리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월~금 오전 10시30분)의 새 MC로 출연한다.
 
EBS는 광희가 지난 4년간 진행해온 개그맨 윤형빈의 뒤를 이어 '최고의 요리비결'을 3월2일부터 진행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광희는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다. 아직 요리에 서툴고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밝고 에너지 넘치게 요리시간을 더욱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진은 "광희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유쾌한 성격으로 요리를 처음 배우는 애교 많은 아들 또는 손주처럼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희가 진행하게 될 ‘최고의 요리비결’ 첫 회에서는 '황홀한 맛'이라는 주제로 주꾸미삼겹살볶음, 봄나물닭갈비, 어묵조림과 느타리버섯볶음, 오징어덮밥, 닭붉고기피자 등의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요리비결'은 15년간 이어져온 지상파 방송 유일의 정통 요리프로그램이다.
 
앞서 광희는 케이블 요리 전문 채널 '올리브TV' 프로그램 '올리브 쇼' MC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진행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마트당' 등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방송가의 '요리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따라 광희가 어떤 유쾌한 모습으로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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