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플들의 리얼한 동거 이야기

엠넷 드라마 '더 러버'- 오는 4월 중 첫방송
엠넷 드라마 '더 러버'- 오는 4월 중 첫방송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이 엠넷 드라마 '더 러버(The Lover)'에 출연한다.

엠넷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커플들의 리얼한 동거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중 첫방송 된다.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 실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뤄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정세와 류현경은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동거 커플로 출연한다. 오정세는 9년 차 무명 성우로, 루현정은 방송과 제품 리뷰를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로 등장해 30대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정준영과 최여진은 띠동갑 연상연하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정준영은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인 밴드 기타리스트로, 최여진은 생활력 강한 온라인 반찬가게 사장으로 출연한다.

박종환과 하은설은 이제 막 동거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로, 이재준과 타쿠야는 우여곡절 끝에 룸메이트로 함께 살게 되는 독특한 관계를 그린다.

김태은 PD는 "'더 러버'에서는 기존 드라마에 등장하는 완벽한 직업과 성격, 비현실적인 캐릭터가 아닌 시시콜콜하지만 리얼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드라마의 공감대를 강화해 사람냄새 짙은 현실을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