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획과 실무·사례연구 등 자립형 축제 육성방안 모색 -

서산시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모습
서산시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열린 제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모습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서산시는 지역 축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운영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축제 방향을 도출하고 민간 주도의 자립형 축제 육성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다.

아카데미는 축제 평가위원과 대학교수 등의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축제 기획과 실무, 국내외 우수축제 프로그램 분석, 사례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6일에는 정영선 브랜드스토리 이사가 축제와 스토리텔링을, 13일에는 유기준 공주대 교수가 축제기획의 기초에 대해 강의한다.

20일에는 김세훈 화천 산천어축제 기획자를 초청해 화천 산천어 축제의 성공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서산시청 문화관광과(☎660-2498)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겸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프로그램 다양화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축제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는 별도로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와 팔봉산 감자축제 등 6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멘토링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 자료출처 및 문의 : 공보전산담당관실 (☎660-2221, 주무관 오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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