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24일 충남도-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협약 -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서산시는 담보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특례보증 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방법을 적용하는 보증제도다.

시는 이날 서산시청에서 충청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매년 1억원씩 5년간 5억원의 출연금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내기로 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매년 출연금의 12배인 12억원까지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을 하고, 충남도는 소상공인들이 대출받은 이자를 2% 보전해 주기로 했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보증비율도 85% 부분보증에서 100% 전액으로 확대하고 보증료도 신용도에 관계없이 1% 낮춘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금융기관 담보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다.

이완섭 시장은 “특례보증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및 문의 : 일자리경제정책과 (☎660-2351, 주무관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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