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2위...'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9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엠버의 첫 솔로앨범 '뷰티풀(Beautiful)'이 미국 빌보드에서 주목받고 있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뷰티풀은 28일자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사이트의 또 다른 차트인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는 19위로 진입한 상태다.
 
두 차트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핫100' '빌보드 200'보다 급은 떨어진다. 하지만 빌보드의 수십개 차트 중 하나로서 미국시장 진출과 스타 가능성의 척도로 여겨지고 있다.
 
빌보드는 이와 함께 지난 19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타운을 통해 '엠버의 솔로앨범 '뷰티풀'이 빌보드 차트를 급습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앞서 빌보드는 엠버의 솔로앨범과 타이틀 곡 '셰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 뮤직비디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기도했다.
 
지난 16일 발매된 '뷰티풀'은 신나라 레코드 1위, 한터차트 2위 등 국내 음반 주간 차트(16~22일)를 휩쓸고 있다. 엠버는 25일 MBC 뮤직 '쇼! 챔피언' 등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에는 엠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엠버는 그가 랩, 댄스는 물론 f(x) 정규 2집 수록곡 ‘Goodbye Summer’, 정규 3집 수록곡 ‘Summer Love’ 등을 통해 작곡 실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엠버의 음악적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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