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외에도 이현석, 윤영수, 여인혁, 김영훈도 공로상 받아..

사진= 소녀시대 윤아
사진= 소녀시대 윤아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가 동국대에서 졸업장과 함께 공로상을 받는다.

동국대는 24일 11시부터 서울캠퍼스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2015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석·박사 총 2458명이 학위를 받는다. 김희옥 총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진정한 지도자의 자질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소녀시대 윤아(2009년 입학)가 예술대학 연극학부 학사학위를 받는다. 윤아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1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행동과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학교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부터는 건학 108주년 기념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아 외에도 동국대 야구부를 이끌었던 이현석(SK와이번스), 윤영수(삼성라이온즈) 선수를 비롯해 축구부 여인혁(현대미포조선), 농구부 김영훈(동부프로미) 선수가 각각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학사학위와 함께 공로상을 받는다.

이현석과 윤영수는 37년만에 한 시즌 4관왕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동국대 야구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여인혁과 김영훈도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동국대 축구부, 농구부가 각각 종목별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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