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아시아 축구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의 위상이 점점 더 드러나고 있었다. 과거 일본무대에서 활약한것이 대부분 이었던 한국 선수들의 모습이 이제는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 전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그에따른 기량상승의 역활을 톡톡히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은 핵심선수로써의 활약을 펼치면서 팀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정도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데 남태희와 조영철로 비유되는 중동파들을 비롯해 김영권과 장현수로 대표되는 중국파와 전통적으로 넓은 활동력을 보였던 일본파등이 각 나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서 소속팀으로 하여금 큰 힘을 불어넣게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을 향한 칭찬도 연일 계속되어서 커다란 신뢰감과 믿음을 내보이기도 하였다. 이같은 모습이 나타나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는 아시아 선수들의 이적 활성화를 나타내기 위해서 실시한 아시아 쿼터제의 영향에 따른 활동무대의 변화가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일본무대에서 활동한것 외에는 유럽무대로의 도전이 나타났던 선수들의 모습이 쿼터제 실시이후, 타 아시아 국가들로의 이적이 더 용이해 지면서 그로 인한 이적의 활성화가 매우 작용하게 되었다. 

실제로 쿼터제 실시이후 중국과 중동으로 향한 선수들의 이적이 이전보다 훨씬 증가되었으며 그에따른 아시아 팀들의 러브콜도 이어지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연출하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모습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나타내는것은 물론 국가대표팀의 기량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는 선수 유출논란과 그에따른 자국 리그의 경쟁력을 낮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등 한국선수들의 활약에 따른 여러가지 말들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변함없이 성실하게 활약하는 선수들의 활약은 아시아 클럽팀들을 더 환호하게 하는 만큼 앞으로의 모습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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