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종합적인 컨설팅 실시

[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인해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외식업체별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영컨설팅사업이란 경영침체로 영업부진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메뉴개선, 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상권분석등의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가 직접 식당을 방문하여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이미 성남시와 의정부시 등에서 추진하여 외식업체 영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단원구에서 실시하는 컨설팅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면적 66㎡이하의 식당, 종업원 5인 미만의 식당 중 행정처분(영업정지 이상) 이력이 없고, 체인점이 아닌 곳을 지원대상으로 하며, 접수된 업소 중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총 15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이며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업체 소개서를 작성하여 단원구청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하거나 팩스, 이메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및 단원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단원구 환경위생과(☎481-6233)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지원사업은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 및 서민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15개소로 시작하지만 사업의 성과를 검토한 후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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