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와 코펜하겐까지 연달아 테러 발생.. 테러에 따른 불안감 확산 우려

안전하다던 덴마크에서까지 발생한 총기테러에 유럽이 불안감에 빠졌다.
안전하다던 덴마크에서까지 발생한 총기테러에 유럽이 불안감에 빠졌다.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서유럽 프랑스에서부터 북유럽 덴마크까지 서쪽과 북쪽의 구분없이 자행된 테러에 희생당할수 밖에 없는 유럽인들의 불안감이 더 고조되면서 이제는 유럽내에서도 테러에 안전지대가 없다는 말이 나돌 정도다. 이같은 분위기는 유럽인들로 하여금 더큰 공포감과 불안감을 심어주는 요소가 되고있으며 모든 자유를 누리고 나타난 유럽인들의 기틀을 바꾸게 하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도 있어서 테러에 따른 여파가 어느정도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에 이제껏 테러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평을 받은 북유럽도 더이상의 안전지대가 아니었음이 드러남에 따라 이민자들에 대한 대책마련과 예방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게 되면서 개선 마련을 위한 노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외부세계에서 저지른 테러가 아닌 내부 그것도 이민자들에게 나타난 테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내부의 소행을 잡아내지 못한다고 한다면 유럽인들의 테러에서 나타난 공포감과 긴장감은 한없이 더 드러낼수 밖에 없을듯 싶다.

실제로 이번에 발생한 코펜하겐 총기 테러사건을 보더라도 표적이 되었던 유대계 인물들의 불안감이 연이어서 드러날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었으며 그에따른 무슬림 이민자들에 대한 경계가 더 삼엄해 질경우 종교갈등과 인종갈등이 심화될것이라는 말까지 나올정도여서 유럽인들의 신경을 더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들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터진 코펜하겐 총기테러가 다시금 유럽인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준 만큼 앞으로의 대처와 자세가 어떻게 나오고 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기에 그에 상응하는 안전한 대책과 강경한 자세가 요해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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