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트교도 21명 처형에 보복한 공습이라고 공식 발표

IS는 콥트교도 21명을 무참히 처형하면서 이집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IS는 콥트교도 21명을 무참히 처형하면서 이집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끝내 이집트마저도 칼을 빼냈다. 콥트교 신도 21명에 관한 처형이 이뤄진후 가진 공습에서 이슬람국가(IS) 세력이 위치한 거점에 공습을 처형에 따른 분노감을 여실히 드러내었다.

아직 정확한 피해 집계는 파악조차 안되고 있지만 요르단에 이어서 이집트까지 이같은 공습을 한데에는 더이상의 관용없이 강하게 나가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자 IS로 하여금 큰타격을 주기위해 공습을 한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실제로 이번 공습에 관해서 이집트 공군총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피에대한 복수이자 최대한의 보복을 가한 것" 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공습에 의의를 어느정도 두기도 하였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의 여부와 그에따른 과정을 말하지 않았지만 지난 요르단의 공습처럼 보복성 공격만 할뿐 더이상의 상황을 진행하지 않을것으로 보이기에 IS에 대한 보복조치는 더큰 문제없이 끝낼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이집트는 지난 15일에 공개된 IS의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형을 진행한데 대해 강도높은 비난과 함께 보복을 예고하였으며 7일간의 애도기간을 정해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그들을 추모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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