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꽃할배' 합류...'짐꾼' 이서진 옆에서 '보조 짐꾼'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 배우 최지우가 합류했다.

2월 15일 나영석 PD 이서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최지우가 새 짐꾼으로 기습 합류하며 출연진과 취재진 모두 놀라게 했다.

최지우는 '짐꾼' 이서진의 옆에서 '보조 짐꾼' 임무를 다하게 됐다. 묵묵한 아들이었던 이서진과 달리 애교 많은 딸로 변신해 '할배들'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제작진은 "'삼시세끼'에 출연했을 당시 이순재와 어우러지는 분위기도 좋았고 이서진과 호흡이 좋아 제작진에서 출연을 권유했다. 최지우가 흔쾌히 받아들여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제작진은 "묵묵히 최고의 짐꾼 역할을 해왔지만 무뚝뚝한 아들 역할을 해왔던 이서진과는 달리 최지우가 애교 많은 딸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출연진은 열흘간 일정을 마치고 오는 25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