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조선왕릉 등도 무료 개방..종묘는 예약 없이 관람 가능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다가오는 설에 서울에 머무는 가족이라면 솔깃한 소식이 전해졌다.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동안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에 위치한 궁궐들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특히 종묘의 경우, 평소에는 예약제로 운영되어 왔는데,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서울의 고궁과 문화 유적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문화 유적지 측에서도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다.

이들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설맞이 문화행사도 열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경복궁에서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리고, 덕수궁 등을 방문하면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휴가 긴 만큼 일찍 귀경하는 서울시민들에게도 고궁과 종묘 등을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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