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 등극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동방신기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먼저 발표한 정규 앨범 '위드'(WITH)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동방신기의 일본 새 정규 앨범 ‘위드’를 국내에 발매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위드'를 포함해 4개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일본에서 해외 그룹으로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기도 하다.
 
'위드'는 CD 버전, CD와 DVD가 함께 담긴 A버전과 B버전 등 총 3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CD버전은 기본 14곡에 '크리스마스 이즈 러빙'(Christmas is loving)과 '리퓨즈 투 루즈'(Refuse to lose) 등 2곡이 추가 수록됐으며 CD+DVD A버전은 뮤직비디오 6편과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한 공연의 무대 영상 등을 담았다.
 
B버전은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 지난해 열린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의 다큐멘터리 필름 등을 수록했다.
 
앞서 동방신기 일본 새 정규 앨범 '위드'는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동방신기는 이에 따라 2011년 발매한 '톤(TONE)', 지난해 발매한 '타임(TIME)', 올해 발매한 '트리(TREE)'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정상에 올렸다. 해외 그룹 사상 최초로 정규앨범 4개를 연속해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리는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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