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교수가 연구 실적 부풀리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추정돼...

[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서울 소재의 한 사립대학 교수가 제자의 논문을 몰래 가로채 본인의 연구 실적 부풀리기에 불법적으로 남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이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대학 측은 ㄱ 교수가 논문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졸업 심사를 빌미로 학생 6명의 논문에 제 1저자로 등재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ㄱ 교수가 저자로 올라가면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연구 지원비 역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비판 역시 제기되고 있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혹에 휩싸인 ㄱ 교수는 "제자 논문을 가로채거나 그런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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