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12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

사진= 양희은
사진= 양희은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가수 양희은이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함께 신곡 ‘산책’을 12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다.

양희은은 12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이상순이 작곡, 편곡, 프로듀싱한 신곡 '산책'을 공개한다. 양희은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세 번째 출시 곡이다.

국내 대중음악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반도네온, 판데이로, 우드드럼 등의 악기가 사용됐으며 양희은의 저음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감성적인 곡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양희은은 지난해 가을 8년 만에 정규음반 '2014 양희은'을 출시 하였고,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을 통해 가수 윤종신과 '배낭여행', 이적과 '꽃병'을 연이어 발표했다.

사진= 이상순
사진= 이상순
또,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의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김동률과 함께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했으며 이효리, 존박, 윤종신, 윤영배, 옥상달빛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연주와 작ㆍ편곡으로 참여한 바 있다.

평소 쉽게 다작을 하지 않는 신중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기도 한 이상순은 "이번 양희은 선생님의 곡 작업 제의를 받고 10분 만에 곡을 써내려 갔다. 저도 놀랬다" 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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