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스날 우승당시 사진에 나온 해리 케인
2004년 아스날 우승당시 사진에 나온 해리 케인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아스날에게 일격을 가하면서 북런던 더비 승리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토트넘의 떠오르는 신예 해리 케인(21,잉글랜드)이 알고봤더니 아스날 유스 출신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후 인터넷에서 공개되어서 주목받은 해리 케인의 과거 사진에서는 토트넘 유니폼이 아닌 라이벌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나타나면서 그의 과거 행적에도 관심을 모았는데 확인 결과, 케인은 아스날 유스에 입단하였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방출당했고 이후 토트넘 유스에 입단하였지만 다시 방출되었다가 또 재입성하는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한편의 영화와도 같았던 그의 성장 과정은 아스날 팬들에게는 아쉬움을 선사하였고 토트넘 팬들에게는 미래의 재목을 잃을 뻔한 상황이기도 하여서 팬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선사하였다.

앞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케인은 2골을 넣는 활약으로 토트넘에게 승리를 안겨다 주었으며 이날 터트린 2골로 케인은 22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면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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