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사진= 탁재훈
사진= 탁재훈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탁재훈의 아내가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한 언론매체에서 탁재훈이 지난해 6월 결혼 13년만에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지만 소송 중에도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에 이효림 씨가 해당 여성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 부인 이효림 씨는 "세 명의 여성이 남편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이미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한 사람당 5000만 원 씩 배상을 요구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와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탁재훈이 세 여성에게 수 억원의 돈을 쓰면서도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는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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