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록밴드 몽니, 11일부터 경연 참여할 예정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가수 휘성이 '나는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박정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 MBC 관계자는 '나가수3'의 멤버로 휘성과 록밴드 몽니가 합류를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두 팀은 오는 11일부터 경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팀은 이수의 하차로 인한 공석을 메우게 된다.
 
휘성은 '나가수3' 출연에 부담을 느껴 그동안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전 시즌부터 이어진 제작진의 러브콜에 결국 마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휘성의 ‘나가수3’ 출연 결정으로 ‘박정현’의 독주를 멈출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정현은 선호도 조사와 1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휘성과 함께 11일 녹화에는 탈락자를 대신해 록밴드 몽니가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휘성은 예전부터 ‘나가수’를 통해 보고 싶은 가수로 꾸준히 언급돼온 바 있다. 력파 보컬리스트로 ‘안되나요’ ‘다시 만난 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나가수3’은 1~2회에 5~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인 ‘정글의 법칙’이나 ‘삼시세끼’에 비해 시청률이 많이 뒤쳐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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