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단정한 스포츠형 머리로 잘라

사진= 신체검사 받고 있는 진짜사나이 시즌2 맴버들
사진= 신체검사 받고 있는 진짜사나이 시즌2 맴버들
[코리아프레스- 백미혜 기자]

'진짜사나이' 시즌2 신병들이 10일 입소한다.

전 농구선수 김승현, 김영철, 요리사 샘 킴,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슈퍼주니어 강인, 언터쳐블 슬리피, 방송인 샘 오취리,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등 ‘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들이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훈련소에 입소해 4박 5일간 첫 촬영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시즌2의 멤버들은 기존 시즌과 다르게 입대 규정에 맞춰 전원 '단정한 스포츠형 머리'까지 하기로 결정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한 출연자 관계자는 "진짜 짧게 머리를 잘랐다"며 "짧은 머리를 매만지며 매우 어색해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출연자 관계자 역시 "입대를 몇시간 앞두고 많이 긴장하는 것 같다"며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김영철
사진= 김영철

한편 이날 입소를 앞두고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경례하는 모습의 셀프카메라를 공개하고 "얼마나 추울까? 군대는.. '진짜사나이' 촬영 가는 날, 마지막 인사!!"라며 "SBS 라디오 팀 앞에서 마지막 인사. 잘 다녀올게요 안 다치고 무사히. 아 입이 안 다물어져. 큰일났네"라고 사진과 함께 글을 작성했다.

'진짜 사나이'의 새 시즌은 현재 방송중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가 마무리된 뒤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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