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전경련플라자 컨퍼런스센터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삼화네트웍스) 종방연이 열렸다.  이날 이날 종방연에는 유동근, 김현주, 박형식, 윤박, 김상경, 양희경, 김서라, 남지현, 김용건, 나영희, 김정민, 김정난 등 '가족끼리 왜 이래'를 이끈 배우들 및 제작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종방연을 통해 '가족끼리 왜 이래' 연출 전창근PD는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해 준 작가와 배우들, 스태프에게 "함께 고생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은경 작가는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구나는 생각이 든다"며 "함께 한 이들의 이름을 다 기억할 수 없지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동근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대표해  "전창근 감독, 강은경 작가 잊을 수 없는 분들 스태프 고생하셨습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이 나올 때마다 감동과 웃음을 교환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배울 수 있는 동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상경과 김현주 그리고 양희경 선배 등을 통해 배웠다"며 "강은경 작가에게 감사하다. 전창근 감독도 고생하셨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현주, 박형식, 윤박, 남지현 등은 '가족끼리 왜 이래' 출연자들과 제작진 및 스태프는 서로 "감사하다, 고생하셨다"는 말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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