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개최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2015년 3월 개봉예정인 손용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뢰>가 2월 4일 CGV압구정점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주연배우인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와 함께 손용호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제복을 입은 김태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배우 김상경은 살인자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로, 김성균은 아내를 잃은 은행원으로, 영화속의 강천 역할을 했던 박성웅은 싸이코패스 살인자, 절대 악인의 캐릭터를 소화해 냈다.
배우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 추억>, <몽타주>에 이어 <살인의뢰>도 형사 배역을 맡아 형사
전문 배우라 불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살인의 추억>에서의 형사 역할은 남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역이었다면 이번에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피해 당사자로서의 형사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악역만 맡아 연기하던 배우 김상균에게 평범한 역할에 대해 어땠는지에 대해 기자가 묻자 ‘진짜 아픔을 직접 겪어야 연기를 할 수 있겠다. (연기를 위해) 스스로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이코패스 살인자 역을 맡았던 박성우(강천 분)는 영화 <신세계> <황제를 위하여>와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은 이번에는 직접 사람을 죽이는 역할을 맡았고, 액션신을 위해서 3개월간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몸이 만들어진 이후에 촬영하기 위하여 촬영분을 가능한 뒤쪽으로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배우 중 유일한 홍일점인 윤승아(임수경 분)는 제일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등장했다. 영화촬영 후 소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데뷔 이후에 처음으로 강렬한 신을 촬영했다'며 '선배가 잘 이끌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촬영을 끝냈다’고 답하자 영화신에 실제로 살인자 강천에 의해 끌려다니는 장면을 빗대어 ‘정말 선배가 잘 이끌어주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참석한 손영호 감독은 ‘고생한 배우들을 위해서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공약으로 ‘관객이 300만명이 넘으면 김성균씨 댁에서 관객 5분을 추첨해서 파티를 하겠다’ 고 약속했으며, 배우 윤승아는 관객 450만명이 넘으면 ‘영화관 특정관에 관람객 모두에게 팝콘과 콜라를 제공하겠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상경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가족끼리 왜그래?> 시청률이 40%가 넘으면 배우 김현주를 결혼시킨다고 한 약속 때문에 지금 곤란을 겪고 있어 실언을 하면 안된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배우 윤승아는 김무열과 4월 4일 서울근교에서 결혼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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