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오는 3월 4일부터 공연 예정인 소극장 콘서트 ‘무대’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가수 이적이 오는 3월 4일부터 공연 예정인 소극장 콘서트 ‘무대’ 티켓 오픈일을 공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적(41)이 다음달 4~29일 서울 대학로의 200석 규모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적은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 등 장기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해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2015년 이적 소극장 콘서트 ‘무대’는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0여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에서 객석과의 경계가 거의 없는 친밀한 공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또한, 한 공연 관계자는 "공연업계에서도 머스트 아이템으로 일컬어지는 뮤지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적은 그동안 국내 유수의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대극장, 소극장 공연에서 매진 사례를 이어왔다. 이러한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전방위적 공연 역사를 쌓아온 뮤지션은 우리 대중음악사에 유일한 만큼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학전블루 소극장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이자 김광석의 전설적인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만큼 이적 소극장공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가수 이적은 ‘지문 사냥꾼’의 작가로도 유명하며, 지난 1995년 그룹 ‘패닉’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감성적인 그만의 노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 티켓은 6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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