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충무로의 기대 한 몸에"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영화배우 정은채(29)가 탤런트 고현정(44), 조인성(34)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고현정과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일 "배우 정은채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정은채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신비로운 마스크와 독특한 매력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또 연기활동과 더불어 음악, 미술 등 예술적인 감각까지 겸비해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폭넓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뒤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역린' 등에서 활약했다. KBS 1TV '우리집 여자들'과 KBS 2TV '드라마 스페셜 - 비의 나라' 등에도 출연했다.

앞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로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게다가 정은채는 영국에 있는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한 예술학도로도 알려져 있다. 얼마 전 자신의 이름을 딴 첫 번째 EP앨범 '정은채'를 발표, 음악적인 재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현재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 '닥터 프로스트'(송창의)의 조교 '윤성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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