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가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코리아프레스=김유선 기자]국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가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KBS 2TV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10분에 새 애니메이션 '터닝 메카드'를 30분간 방송한다고 2일 밝혔다.
‘터닝메카드’는 최근에 방영된 국산 애니메이션 중 보기 드물게 편당 26분, 총 52화로 제작된 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미니카를 좋아하는 소년 찬이 아름다운 학생 이소벨을 따라갔다가 살아 있는 미니카 메카니얼과 만나 모험에 뛰어드는 내용이다.
다양한 모티브에서 탄생한 30종 이상의 개성적인 메카니멀은 화려하고 독특한 기술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2D와 3D 결합 방식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작업된 점 또한 ‘터닝메카드’ 애니메이션의 특징이다.
KBS는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3년여 동안 기획하고 국내 사상 최대 제작비를 들여 만든 52부작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라면서 "40여 종의 몬스터 간 배틀이 정교하게 설계된 종합선물세트"라고 설명했다.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2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5시 10분 KBS 2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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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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