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플랫폼 투더우와의 인터뷰서 사주 후기 전해

배우 송재림
배우 송재림

[코리아프레스=안현아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반전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대세가 된 배우 송재림(31)이 사주를 본 후기를 중국 동영상 플랫폼 투더우(Tudou)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주를 봤는데 서른 넘어가면서부터 일이 잘 풀리면서 여자와의 인연도 많아진다고 했다"며 "스물 아홉까지 계속 남자와 드라마를 찍었다. 웬일로 여자와 한다 했더니 남장여자였다" 며 너스레를 떨어 사주를 본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우결'을 만나게 된 소감과  '우결'을 본 주변 사람들의 평가도 전했다. 송재림은 "'우결'을 보고 (실제 나와)똑같다고 말을 한다. 내 모습에 놀라는 시청자를 보는 게 재밌다"고 자신을 향한 시청자의 반응에 대한 느낌도 전했다. 이어  '우결'에서의 파트너인 김소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송재림은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신뢰와 솔직함이다. 옆에서 잘 받쳐주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소은이가 잘 받쳐주는 것 같다"고 가상 아내인 김소은을 향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재림은 KBS2 새 수목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체대 출신의 검도 사범으로 반듯한 외모를 가졌지만 까칠한 성격의 남자 주인공 루오를 맡아 이하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