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달라진 김상경이 온다!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코믹 연기의 달인 문상무는 잊어라!
180도 달라진 김상경이 온다!
극과 극 캐릭터로 TV와 스크린 동시 공략!

2015년 3월 개봉하는 영화 <살인의뢰> 포스터
2015년 3월 개봉하는 영화 <살인의뢰> 포스터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 <살인의뢰>[제공/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 제작: ㈜미인픽쳐스 ㈜영화사 진 | 감독: 손용호 | 주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김상경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점령에 나섰다.

[가족끼리 왜 이래] 까칠한 매력 뒤에 숨은 허당의 극치 ‘문상무’
VS <살인의뢰> 연쇄 살인마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 ‘태수’
차원이 다른 연기 변신! 김상경, 극과 극 캐릭터로 신선한 충격 예고!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하는 일마다 웃음을 유발하는 허당 캐릭터 ‘문상무’로 제2의 연기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상경이 이번에는 스크린을 사로잡을 연기 변신에 나섰다.

최근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웃고 울리고 있는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GK그룹 2인자 문태주 상무 역을 맡은 김상경. 까칠하고 성격 나쁜 완벽주의자 같지만 알고 보면 하는 일마다 서툴기 그지 없는 철부지 문상무로 허당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김상경은 회를 더할수록 물 오른 코믹 연기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2014년 KBS 연기대상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라는 칭호에 걸맞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어 온 그가 <살인의뢰>에서는 연쇄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고 하루 아침에 피해자가 된 형사 태수로 분해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태수는 비 오는 날 우연히 검거한 뺑소니범이 연쇄 살인마로 밝혀진 행운도 잠시, 그의 마지막 희생양이 여동생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 가장 큰 감정의 폭발력이 느껴졌다”는 김상경. 그의 말처럼 <살인의뢰> 속 태수는 동생을 죽인 살인마를 눈 앞에 두고 살리지도 죽이지도 못하는 형사와 피해자, 양 극단의 감정을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태수의 감정이 폭발하는 씬에서 울음을 멈추지 못해 애를 먹었다는 경험을 털어 놓을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김상경. 3년 후 심적인 고통을 겪고 피폐해진 태수를 연기하기 위해 10일만에 10kg를 감량하는 혹독한 다이어트까지 병행해야 했다. 오는 3월, 코믹한 문상무 캐릭터를 벗고 <살인의뢰>의 태수와 혼연일체 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또 한번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브라운관을 넘어서 스크린 점령까지 나선 김상경의 명불허전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살인의뢰>는 오는 3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살인예고>
영화 <살인예고>

<영화정보> 
제 목 살인의뢰
제공 /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제 작 ㈜미인픽쳐스 ㈜영화사 진
감 독 손용호
출 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조재윤, 김의성, 기주봉, 윤승아
개 봉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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