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수칙 홍보는 이달부터 오는 2월까지 주민들에게 관내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380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 간 감염이 쉬워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으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한다. 주요 증상은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이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지만 노약자, 임산부, 소아 등 위험군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특히 집단 급식소와 음식점 등 조리종사자들이 식품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