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공지사항만 뜰 분 홈페이지 접속 불가능

예스24에서 진행되는 엑소의 두번째 콘서트인 'EXO PLANET#2'의 티켓팅이 지난번에 이어 또 예매절차가 원활하지 못하고 있다.

28일 오후 7시를 넘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엑소 콘서트', '예스24', '네이버시계'가 등장했다.

이는 오는 3월7일, 8일, 14, 15일 총 4일 동안 열릴 예정인 엑소 콘서트'EXO PLANET#2' 예매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위한 팬들의 관심 때문이다.
 
엑소 콘서트 'EXO PLANET#2' 예매는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빠른 시간내 매진되는 티켓을 잡기 위해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는 네이버시계를 이용하는 팬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21일 엑소의 두 번째 콘서트 예매가 진행됐을 때, 예스24 홈페이지는 오픈 30분 전부터 몰려 결국 접속이 마비됐다. 이에 예스24는 “보완된 서버를 구축, 오는 1월 28일에 다시 예매 창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엑소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월 21일 진행된 EXO 두 번째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 예매는 해외 접속 차단 및 서버 증설 등의 사전 대비에도 국내 동시 접속자 수만 120만 명을 넘는 사상 초유의 열기에 예매 사이트 YES24의 서버가 다운됐다. 정상적인 예매 진행이 불가능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버를 구축했다던 28일 현재 예스24는 엑소 콘서트 티켓팅을 위한 팬들이 몰려 홈페이지에는 '고객님.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공지사항만 뜰 분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해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엑소 콘서트 티켓 2차 예매는 2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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