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의 좌충우돌 이야기

박보영과 정재영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로 호흡을 맞춘다.

박보영은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인 '도라희'역할을 맡는다.
박보영은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인 '도라희'역할을 맡는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인 '도라희'가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멋진 커리어 우먼의 꿈은 입사와 동시에 무너지고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도라희로 변한 박보영은 특유의 친근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표하는 공감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영은 '도라희'의 상사 '하재관' 역할을 맡는다.
정재영은 '도라희'의 상사 '하재관' 역할을 맡는다.
또 안정된 연기력의 배테랑 배우 정재영이 상사 하재관을 맡으며 이 둘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애자'·'반창꼬' 등을 연출한 정기훈 감독은 “박보영은 시나리오 속 도라희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 줄 최고의 여배우라고 생각한다. 박보영이 갖고 있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기존의 앳된 이미지를 탈피한 첫 영화를 함께 만들고 싶다”며 “정재영은 언제나 믿고 보는 배우다. 시나리오를 쓰며 가장 먼저 떠올렸다. 언젠가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던 두 배우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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