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첫 공식 활동으로 콘서트 개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6'(슈스케6) 출신 브라이언 박이 배우 다니엘 헤니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헤니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는 브라이언 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언 박은 지난해 '슈퍼스타K6’ 방송 당시 톱8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현재 미국 뉴욕의 명문 음악대학인 매너스 칼리지(Mannes College)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있는 인재다.

애플오브디아이는 "브라이언 박이 방송 후 복학을 선택하지 않고 고국인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박은 밸런타인데이인 2월14일 계약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박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자신을 아끼고 응원해 주었던 팬들에게 ‘슈스케6’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모습과 본인의 자작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라이언 박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의 관계자는 “브라이언 박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스타성이 조합 되었을 때 아시아뿐 만 아니라 전 세계를 움직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속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며 “국내외의 훌륭한 프로듀서들과 브라이언 박이 함께 만들어 낼 음악들은 국가, 문화, 성별, 연령 및 시대의 갭을 넘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제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애플오브디아이에는 헤니 외에 올해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수현과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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