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 속 그림 20점 전시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월 로비전시로 도서 출판 철수와 영희에서 펴낸 김준 글, 홍윤표 그림의 책 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 속 그림 스무 점을 전시한다. 소심한 김대리 직딩일기는 우리 시대 직딩들을 울리고 웃겼던 천하무적 홍대리와 소심한 김대리가 만나 직장인의 애환을 이야기 한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직장인이 날마다 겪는 좌절의 연대기와 처세에 실패한 월급쟁이의 무거운 한숨들이 담겨 있다.

글쓴이 김준은 평범한 외모, 생각, 꿈, 스트레스, 인사 고과들을 가지고 간혹 너무 평범해 특별해 보이기도 하는 직장인으로 AM7에 김대리의 직딩일기를 연재했다. 그린이 홍윤표는 직장을 다니며 그린 만화 천하무적 홍대리로 데뷔했으며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창작스쿨에서 강의하고 있다. 천하무적 홍대리, 홍대리의 직딩일기, 안녕, 클래식 등의 책을 펴냈다.

전시는 휴관일인 금요일과 국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2015년 2월 의정부과학도서관 주말 영화 그들이 사는 세상이 매주말 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031-828-8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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